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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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공개열애 폐해"…유이·강남·손연재·최종훈, 안타까운 결별

기사입력 2017.08.01 18:17 / 기사수정 2017.08.01 18: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핫'했던 두 커플의 공개 열애가 결국 차갑게 마무리됐다.

우선 배우 유이, 가수 강남이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유이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강남 소속사 RD 엔터테이먼트 측은 1일 "두 사람은 최근 바빠진 활동과 스케줄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유이와 강남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밝혀졌다. 열애설이 처음 보도됐을 때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부인했지만,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 등이 공개되면서 입장을 번복했다.

이 같은 우여곡절을 겪은 후 좋은 만남을 갖는 듯 했다. 그러나 오래가진 못했다. 열애를 인정한지 18일만에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전하고 말았다. 특히 강남은 약 한달만에 15kg를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양 측이 결별을 인정했다는 보도가 이어진 후 네티즌들은 "힘내라", "결별 후유증이냐"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FT아일랜드 최종훈, 체조선수 출신 손연재 역시 공개 열애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금새 관계를 정리했다. 

최종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헤어진지 2주 정도 됐다고 한다. 연애 초기에 갑작스럽게 알려져서 부담이 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종훈은 일본 팬미팅에서 "남녀 사이에 헤어지고 만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층 더 성숙한 최종훈이 되겠다.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슬프지도 않고 덤덤하다"고 심경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 측 역시 "초반에 만나려고 하던 찰나에 알려져서 주위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친구로 남기로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그러던 중 열애 3개월째인 지난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축하를 받았다. 특히 최종훈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손연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죄 지은 거 아니지 않냐. 지금 만난 지 5개월 정도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지만, 결국 이 방송분은 흑역사로 남게 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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