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리더 최종훈과 '체조요정' 손연재가 결별했다.
최종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엑스포츠뉴스에 "최종훈이 일본 팬미팅에서 직접 결별을 언급했다고 하더라. 결별 이유는 연애 초기에 갑작스럽게 알려져서 부담이 컸다고 하더라. 결별한지는 2주정도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 측 역시 "손연재와 최종훈이 결별한 것이 맞다. 초반에 만나려고 하던 찰나에 알려져서 주위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친구로 남기로 했다더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최종훈과 손연재는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최종훈은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손연재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지만, 두 사람은 끝내 대중의 시선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을 택했다.
최종훈은 지난 2007년 데뷔한 FT아일랜드 리더로, 작사 작곡의 음악적 역량은 물론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한 만능 엔터테이너. 최근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손연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조요정으로 지난해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종합 순위 4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은 바 있으며 지난 3월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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