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고경표와 채수빈이 대학 동문으로서의 인연을 소개했다.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전우성 PD가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는 고경표와 채수빈은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 두 사람은 함께 학교를 다니는 기간이 없었다고.
그러나 선배인 고경표는 "채수빈이 입학할 때 연기 열정이 있는 친구가 들어왔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 그래서 언젠가는 함께 연기를 하고 싶었고, 채수빈을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도 작성했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입학할 때만 해도 나는 그냥 학생이고, 경표 오빠는 이미 데뷔를 한 뒤였다. 그래서 '와 연예인이다' 이런 느낌으로 바라봤다. 학교를 함께 다니지 않아서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나서 기쁘다"고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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