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7 21:20 / 기사수정 2008.09.27 21:20
'장기집권자' K-1 슈퍼헤비급 챔피언인 세미 슐츠가 뒤를 이어 입장했다. 1라운드가 시작되자 거인에 맞서 싸운 K-1 전설의 인물 아츠가 슐츠를 향해 펀치러쉬를 날렸다.
이에 슐츠는 놀란 나머지 등을 보이며 천천히 도망가며 긴 다리를 이용한 킥으로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워낙에 린치 차이에 아츠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시작되었다. 1라운드는 서로 탐색하는 라운드를 펼쳤다.
2라운드가 시작되자 피터 아츠는 무자비 펀치 러쉬로 슐츠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링에 찾은 관객들은 아츠를 응원하기 시작했고, 이게 힘을 얻었는지 전성기 때 아츠를 보는듯한 경기를 선보였다.
여러 차례 안면을 적중시킨 아츠는 1라운드 밀렸던 포인트를 2라운드 자신의 라운드로 이끌어 갔다. 2라운드 종료된 후 마지막 라운드 종이 울렸다.
4번 내리 패배한 아츠가 이번에는 설욕을 할 것인 가? 종이 울리자 슐츠를 향해 펀치 러쉬와 킥 컴비네이션등을 선보인 아츠는 2라운드에 이어 유리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두 선수는마지막 종이 울리기 전 30초 전에 모두 지친 기색이 보였지만, 마지막 남은 시간을 위해 두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하며 박수를 받았다.
(피터아츠 대 세미슐트 3라운드 판정 2:0 피터아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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