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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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이상호X이상민, 新코너 '괜찮아'로 복귀...긍정왕 변신

기사입력 2017.07.30 21: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긍정왕으로 변신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이상호와 이상민이 등장하는 새 코너 '괜찮아'가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호, 이상민, 김정훈, 이세진은 여러 가지 색깔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머리에는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등장해 "아무리 힘들어도 모든 게 잘 될 거야"라고 외쳤다.

이세진은 "우리 엄마 어디 나가서 알아봤더니 도박중독이네"라고 했다. 하지만 다들 "괜찮아"라고 입을 모았다. 이세진은 "돈을 매일 따오시네. 다음 주에 이사 가려고"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상민은 "형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형 여자친구가 내가 형인 줄 알고 포옹을 했네"라고 음흉하게 웃었다. 이상호는 계속 괜찮다고 할 때는 언제고 발끈하고 나섰다.

김정훈은 둘을 보고 "너희 이럴 거면 싸워"라고 했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우리 이제 괜찮아. 화해했어"라며 서로 끌어안고 형제 케미를 발산했다.

형제애를 회복한 이상호와 이상민은 믹서기가 고장 나도 괜찮다면서 둘이 몸을 뒹굴며 믹서기 역할을 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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