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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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삼진왕' 커스트 시즌 195삼진

기사입력 2008.09.27 14:22 / 기사수정 2008.09.27 14:22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의 4번 타자 잭 커스트(30, 좌익수)가 한국시간으로 27일 토요일 원정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에 솔로 홈런을 쳐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했고, 삼진도 3개나 당해 올 시즌 195번째 삼진(아메리칸 리그 1위)을 당하였다.

하지만 커스트의 오클랜드는 14개의 안타를 친 시애틀에게 10-8의 아쉬운 패배를 하고 말았고, 시애틀의 이치로 스즈키(36, 중견수)는 1안타, 1타점, 1득점의 성적을 내며 8년연속 100득점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시애틀의 선발투수였던 브랜던 모로우(25,방어율3.34)는 5이닝동안 6피안타와 6실점을 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팀타선이 워낙 도움을 많이 주어 승리투수(3승 4패)까지 되는 즐거움을 누렸다.

한편, 이치로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면서 개인통산 6번째로 1시즌 210안타를 경신한 선수가 되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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