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7 12:01 / 기사수정 2008.09.27 12:01
[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다양한 팀들과 맞대결은 흥미로워'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첼시를 맡은 이후 다양한 팀들과의 경험이 자신을 발전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주 상대하게 될 스토크 시티는 또 다른 유형의 팀이라며 경계심을 나타냈다.
첼시는 최근 일주일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포츠머스 그리고 스토크 시티까지 매우 다양한 팀들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세 팀 모두 서로 다른 경기 스타일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전력적인 차이도 분명하다.
특히 첼시가 이번에 상대해야 할 스토크 시티는 미드필더 로리 델랍의 롱 스로인을 앞세운 독특한 공격 방식을 사용해 상대 팀들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스콜라리 감독은 이처럼 다양한 팀들과의 대결이 자신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 전 26일 프리미어리그 공식 인터뷰에서 "매일 상대 팀들을 분석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나는 그러한 일들을 통해 매일 새로운 전술과 팀들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스콜라리는 이어 "또한 다양한 팀들과의 경험은 나와 선수들에게 매우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며 "특히 스토크 시티는 브라질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스타일을 갖춘 팀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3승2무로 리버풀과 함께 리그에서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인 첼시는 스토크 시티전 승리를 바탕으로 지난 주 아스날에 빼앗긴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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