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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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보물선 2연승…히말라야는 빅스타 래환

기사입력 2017.07.28 21:1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수상한 가수' 히말라야의 정체는 그룹 빅스타 래환이었다.

28일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서는 배우 김형범이 히말라야의 복제 가수로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으뜨거따시의 '스폰서'를 부른 히말라야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결과는 보물선의 2연승.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개된 히말라야의 정체는 빅스타 메인보컬 래환이었다. 래환은 "2년 전 '엠카'가 마지막 무대가 될지 몰랐다"라며 "그때 활동을 생각하면 피곤했던 기억밖에 안난다. 우리끼리 재밌게 할 걸 후회된다"라며 울먹였다.

래환의 말에 허영지, 박소현도 눈물을 쏟았다. 특히 박소현은 "팬들은 마지막 무대인걸 알면 슬플거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겠다"라며 격려를 보냈다.

이어서 래환은 박재범 '좋아'를 한풀이송으로 불렀다. 이 무대는 빅스타 멤버들도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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