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선발 구창모가 5회까지 호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NC는 2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깔끔한 승리로 장식하고 온 NC는 선발 구창모를 앞세워 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김경문 감독은 선발 구창모에 대해 "5회까지 던져주길 바란다"라면서도 "대구에서 불펜이 많이 나서지 않아 휴식을 취한 상태다. 구창모가 좋은 모습이 아니라면 빠른 교체 후 불펜을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창모는 지난 22일 SK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친 바 있다.
그리고 NC는 이날 엔트리에서 외야수 이종욱을 제외했다. 김 감독은 "컨디션 난조다. 조절 차원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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