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김민성의 개인통산 1,000경기 출전과 채태인의 개인통산 100홈런 달성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
김민성은 지난 20일 고척 KIA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김민성의 1,000경기 출전은 KBO리그 역대 135번째 기록이다.
채태인은 지난 23일 고척 kt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 말 상대 투수 피어밴드의 7구 째 체인지업을 가운데 펜스로 넘기며 올 시즌 12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채태인의 100홈런은 KBO리그 역대 78번째 기록이다.
이날 경기 전 넥센 고형욱 단장이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한국야구위원회 김시진 경기 감독관이 상패를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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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