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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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이연희 앞에서 쓰러졌다 (종합)

기사입력 2017.07.27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갑자기 쓰러졌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7회에서는 정정원(이연희 분)이 과거 진술서에 대해 밝혔다. 

이날 정정원은 차민준(안재현)에게 앞서 엄마한테 했던 말에 대해 해명하며 눈물을 흘렸다. 차민준은 정정원을 다독였고, 성해성(여진구)이 이를 목격하고 돌아섰다.

집에 돌아온 정정원은 성해성에게 엄마가 찾아왔던 일에 대해 말했다. 정정원은 "어이가 없고, 정말 화가 나더라. 근데 네가 나한테 했던 말이 생각났어. 잘 살아서 복수하라고"라며 잘 산다고 거짓말하고 속시원했다고 밝혔다.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사고 진술서에 대해 물었다. 진술서에 따르면 정정원은 성해성의 동생들이 모두 집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정정원은 "그런 적 없다"라며 둘째가 집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성해성은 "어쩌면 이제 와서 범인을 가리는 건 의미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정정원은 휴대폰을 만지면 고장이 나는 성해성을 대신해 신호방(이시언)과 통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다 가까이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 당황했다.

한편 장을 보러 나선 정정원과 차민준. 그러던 중 차민준은 정정원을 구하려고 몸을 던졌다. 정정원은 차민준을 집에 데려다주었고, 밤새 간호하기로 했다. 이를 안 성해성이 차민준의 집으로 달려와 대신 간호를 하겠다고 했다. 

성해성은 차민준의 손발이 되었다. 차민준의 셔츠 단추를 잠가주었고, 하트 모양으로 깎은 사과를 내왔다. 차민준은 성해성에게 정정원과의 첫만남에 대해 밝혔다. 3년 전, 성해성은 만취해 차민준의 차를 택시로 착각했고, 차민준은 성해성을 눈여겨봤다.

집에 돌아온 차민준은 정정원을 통해 동생 성해철(곽동연)이 경찰서에 있단 소식을 들었다. 정정원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고개숙여 사과했다. 성해철은 무고를 주장했다. CCTV를 확인해보라고. 이를 들은 신호방(이시언)은 블랙박스를 확인하겠다고 나섰다. 피해자들끼리 나누는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성해성은 두 사람의 대화를 토대로 숨긴 블랙박스를 찾아냈다.

이후 성해성, 정정원은 성해철의 딸과 만났다. 성해성은 "큰 아빠"라는 말에 감격했다. 하지만 이어 성해성은 몸에 이상을 느끼고 쓰러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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