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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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인터뷰] 6. 피터 아츠 "이번엔 꼭 세미슐츠를 꺾겠다"

기사입력 2008.09.25 23:58 / 기사수정 2008.09.25 23:58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변광재 기자]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경기장에서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서울 개막전' 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출신의 K-1 간판스타 '벌목공' 피터아츠가 인터뷰에 응했다.

아래는 경기 이틀 전인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가진 '벌목공' 피터아츠의 인터뷰 전문

Q. 한국에 평소보다 일찍 들어왔다. 이유가 있었는지 한국 도착 후 행적이 궁금하다.

A. 한국에 예전 왔을 때 시차가 힘들어서 고생했다. 이번에는 고생을 하기 싫어 미리 도착해 있었다.
네덜란드 집에 있으면 아이들과 집을 돌봐야 할 거 같아서 빨리 왔다. 한국에 와서 텔레비전도 보고 안정을 취했다.

Q. 세미슐트를 지목했다. 이유는 무엇인가?

A. 나는 경쟁을 즐긴다. 전에 세미에게 패했지만 이번 대회엔 꼭 승리하겠다. 두고 봐라

Q. 승리를 위해 준비가 되었는가?

A. 난 준비가 되어있다. 토요일 멋진 모습을 선보이겠다.

Q. 피터아츠가 본  세미슐츠 외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누군지??

A . 레미 본야스키와 바다하리 등 몇몇이 있다.

Q. 세미슐츠가 신장이 크고 펀치가 세다. 승리하기 위해 전략을 펼칠 것인가?

A. 내가 보기에는 그에게 많은 푸쉬를 줘서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전략을 세우고
   있다.

Q. 허리 부상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고생했는데 현재 어떠한가

A. 예전에는 많이 아팠으나 지금은 많이 완치가 되었다 컨디션 좋다.

Q. 자신의 코치인 얌 플러스 코치는 왼손을 보강했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왼손으로 승리를
 마무리 지을 것인가?

A. 토요일 보면 알겠지만. 난 오른손도 강하다. 토요일 봐라.



K-1 월드 그랑프리 2008 파이널 16 서울 대회 2008년 9월 27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
XTM 중계

[16강 개막전]

최홍만 vs. 바다 하리
피터 아츠 vs. 세미 슐트
레미 본야스키 vs. 폴 슬로윈스키
구칸 사키 vs. 레이 세포
제롬 르 밴너 vs. 사와야시키 준이치
무사시 vs. 에베르톤 테세이라
글라우베 페이토자 vs. 에롤 짐머맨
루슬란 카라예프 vs. 하리드 디 파우스트

[슈퍼파이트]
랜디 김 vs. 박용수

[오프닝 파이트]
자빗 사메도프 vs. 파비아노 다 실바
송민호 vs. 마에다 케이지로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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