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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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각종 트레이드

기사입력 2005.02.25 22:06 / 기사수정 2005.02.25 22:06

임지환 기자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옴에 따라 대형 트레이드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1. Philadelphia 76ers


크리스 웨버, 맷 반즈, 마이클 브래들리 (In)
<-> 케니토마스, 콜린스 윌리암스, 브라이언 스키너(Out)

자말 매쉬번,로드니 로저스(In)
<-> 글랜 로빈슨(Out)

필라델피아의 트레이드는 정말 눈부신데, 다음시즌 매쉬번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올스타 라인업도 문제가 아닐듯 싶다. 비록 가지고 있던 포스트 자원은 모두 넘겨줬지만 그를 통해 받아온 선수가 초A급이라는 것을 볼 때 정말 놀라운 일이다. 그렇다면 다음해 식서스의 라인업은 달렘베어-웨버-매쉬번-코버-AI가 될 듯하다.



2. Sacramento Kings

케니 토마스, 콜린스 윌라암스, 브라이언 스키너(In)
<-> 크리스 웨버, 맷 반즈, 마이클 브래들리(out)


많은 이들이 킹스의 트레이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웨버와 페이자의 선택의 기로에서 페이자를 선택한게 아닌가 싶다. 또한 기왕 웨버를 뺀다면 그 동안 약해졌던 벤치의 무게에 더욱 중점을 두고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언더 사이즈 파포들만 영입한 것이 조금 아쉽다.



3. New Orleans Hornets 

 글랜 로빈슨(in) <-> 자말 매쉬번, 로드니 로저스(out)
스피디 클랙스턴, 데일 데이비스(in) <-> 배론 데이비스(out)

호넷츠의 트레이드는 상당히 충격적이다. 팀의 주축인 자말 매쉬번과 배론 데이비스 로드니 로저스까지 트레이드 해버렸기 때문이다. 샐러리만 놓고본다면 아주 비워진 상태일 것이다. 현재 매쉬번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지만 매쉬번이 로빈슨을 능가하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또한 배론 데이비스를 스피디 클랙스턴과 데일 데이비스로 바꾸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다. 배론 데이비스라는 프랜차이즈 스타를 그렇게 쉽게 내줬다는 것이 아쉬운 측면이다. 또한 트레이드를 놓고 네임벨류만 따져도 클랙스턴 데일 데이비스의 트레이드는 영 찜찜하다.



4. Golden State Warriors

베론 데이비스(in) <-> 스피디 클랙스턴, 데일 데이비스(out)
니콜라스 스키티빌리, 로드니 화이트(in) <-> 에두왈도 나헤라(out)

베론 데이비스를 얻은것 만으로 제이리치-베론이라는 화려한 백코트를 구축했다. 과연 어떻게 팀이 변화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데이비스의 트레이드는 잘 된 것일 수있다.



5. Denver Nuggets

에두왈도 나헤라(in) <-> 니콜라스 스키티빌리, 로드니 화이트(out)

덴버가 나헤라를 받아온 것은 잘된일이다. 사실 사이즈 좋은 스키티빌리이지만 실상 포스트 장악력은 나헤라가 더 뛰어나다. 그런 측면에서 좋은 트레이드였다고 보여진다.



6. Boston Celtics

앤트완 워커(in) 
<-> 게리 페이튼, 탐 구글리오타, 마이클 스튜어트(out)
2007년 1라운드 드래프트 픽(in) <->지리 웰치 (out) 

보스턴으로서는 워커를 영입함으로서 다이나믹 듀오의 부활을 알렸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것은 페이튼의 호크스행인데 선수 말년 고생이 심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보스턴측에서는 워커-피어스라는 강력 라인업이 다시 부활했으니 흥행측면이나 플레이오프를 노릴만한 위치에 섰다.



7. Atlanta Hawks

게리 페이튼, 탐 구글리오타, 마이클 스튜어트 (From Boston)
<-> 앤트완 워커 (To Boston) 

페이튼과 구글리오타, 스튜어트가 호크스에 왔지만 호크스로서는 그다지 달라질게 없어보인다. 최근 조쉬 스미스가 잘해주고 있지만 일단 다음해를 노려 보아야 할 것 같다.



8. Cleveland cavaliers

지리 웰치 (in) <-> 2007년 1라운드 드래프트 픽(out)

탁월한 선택이다. 클리브랜드는 르브론의 영향으로 앞으로 계속 동부 강자를 향해 올라설것이다. 그런 측면으로 볼때 당장 쓸만한 지리 웰치의 영입은 좋은 선택이다. 비록 1라운드 픽을 내줬지만 성적이 좋게 나온다면 아쉬울 것 없는 트레이드다.



9. Milwaukee Bucks 

앨런 핸더슨, 캘빈 부스 (in) <-> 키스 밴 혼 (out)
리스 게인즈 (in)  <-> 마이크 제임스, 젠든 해밀턴 (out) 

골칫덩이 키스밴혼을 보내버렸고 쓸만한 인사이더 켈빈 부스를 얻어왔다. 하지만 제임스와 해밀턴을 주고 얻어온 것이 게인즈라니 조금 아쉬운 측면입니다. 하지만 캘빈 부스의 영입은 밀워키 포스트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시애틀의 영향으로 이런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 같은데 일단 키스 벤혼의 방출은 좋은 선택이다.



10. Dallas Mavericks 

키스 밴 혼 (in) <-> 앨런 핸더슨, 캘빈 부스 (out) 

켈빈 부스를 주고 얻어온 것이 키스 벤 혼이라니 아쉬울 따름이다. 플레이오프 큰 경기에 약한 벤혼을 데리고 플레이오프 꿈을 꾼다면 오산일 듯.



11. Houston Rockets

마이크 제임스, 젠든 해밀던 (in) <->리
스 게인즈 (out)
빈 베이커, 무치 노리스 (in) <->모리스 테일러 (out) 


마이클 제임스, 무치 노리스라는 포인트가드와 빈베이커라는 인사이더를 받아왔지만 모리스 테일러의 방출은 아쉽다. 물론 득실면에서는 이득을 챙겼다고 보여지지만 쏠쏠히 잘해주는 테일러의 뉴욕행은 일단 아쉽다. 아무래도 대폭 포인트 가드를 영입한 것으로 보아 포인트 가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휴스턴이 아닌가 싶다.



12. New York Knicks 

모리스 테일러 (in) <-> 빈 베이커, 무치 노리스 (out)
05,06 드래프트 1라운드 2장, 말릭로즈(in) 
<-> 나즈르 모하멧, 제이미슨 브루어 (out) 

토마스 구단주의 트레이드는 항상 놀라운데 특히나 빈 베이커와 노리스를 보내고 테일러를 받아온 것은 정말 잘한 일인 듯하다. 하지만 팀의 차세대 인사이더인 모하멧을 말릭과 바꾸는것은 안좋아 보인다. 모하메드의 향후 발전성은 좋아보이는데 말릭 로즈는 당장 쓸만한 인사이더일 뿐, 차세대라고 말하기엔 나이가 있다. 그렇다고 스퍼스의 드래프트 1라운드가 그다지 좋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13. San Antonio Spurs

나즈르 모하멧, 제이미슨 브루어 (in)
<->1라운드 드래프트 픽(05,06) 2장, 말릭로즈 (out)

사실 말릭 로즈가 못하는 선수는 아니다. 적어도 10-8까지는 무난히 스탯을 찍어줄 선수다. 하지만 점차 성장해가는 모하메드의 영입은 정말 스퍼스 팬으로서 좋은 일이다. 특히나 포포비치감독이 바래왔던 타이슨 챈들러의 수준은 아니지만 모하메드 정도라면 굳 초이스라고 말하고 싶다.



14. Charlotte bobcats

약간의 현금, 말릭 알렌(in) <-> 스티브 스미스(out)



15. Miami Heat

스티브 스미스(in) <-> 약간의 현금, 말릭 알렌(out) 

이제는 스미스까지 얻어냈다. 샤크의 부상이 뼈아프지만 스미스의 영입은 히트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 점차 동부 강자의 면모를 굳혀가는 히트가 멋져 보인다.


임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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