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5 14:13 / 기사수정 2008.09.25 14:13
이날 양키스의 영웅 바비 아브레유(35, 우익수)는 2-2 동점이던 10회 초 1사 만루의 차려진 밥상을 받았고, 그대로 만루 홈런으로 맛있게 먹어 올 시즌 20호 홈런을 쳐냄과 동시에 개인통산 8번째로 20-20(홈런, 도루)클럽에 가입하는 천재적인 모습도 드러내었다.
그러나 8이닝, 11탈삼진, 7피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었던 토론토의 '꽃미남' A.J 버넷(32,방어율4.07)은 시즌 19승 달성을 학수고대했지만 팀타선의 비협조로 천금 같은 승리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현재 87승 71패의 양키스는 7연승 행진을 가도하고 있지만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은 좌절된 상태이고, 너무나 뒤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기에 팬들이나 선수입장으로 봐서는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는 시즌이 되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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