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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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007' 2019년 개봉 확정…차기 제임스 본드는?

기사입력 2017.07.26 11:38 / 기사수정 2017.07.26 11:38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007'의 시리즈의 차기작이 2019년 개봉하는 것으로 확정됐으나 아직 제임스 본드에 역할 캐스팅은 미정인 상태다.

25일(이하 현지시간) CNN은 "영국의 영화 제작사인 EON 프로덕션이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차기작은 오는 2019년 11월 8일 미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영화는 '007' 시리즈의 25번째 작품이다.

그러나 제임스 본드 역 캐스팅에 대해선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미국 뉴욕 타임즈는 '007' 시리즈 중 '스카이폴'과 '스펙터'에 출연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제임스 본드 역할로 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영국 BBC는 "아직 다니엘 크레이그는 이번 영화 출연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은 상태다. 그의 출연을 단정 짓기 어렵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007'의 차기작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아닌 다른 배우 교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영화 제작사 측은 지난 24일 "배우 캐스팅, 촬영팀, 전 세계 개봉 시기 등, 이번 영화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아직 밝힐 수 없는 상태다. 조만간 공식 성명을 통해 영화 제작에 대한 정보를 밝히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CNN은 지난 2015년 '007 스펙터' 출연 당시 다니엘 크레이그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초점을 맞추기도 했다. 당시 다니엘 크레이그는 인터뷰에서 "다시 '007' 영화에 출연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영화 '007'에 다시 출연하느니 손목을 긋겠다"라고 대답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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