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여친, 젝스키스 팬들과 설전…"난 범죄자 아냐, 헤어질 생각 없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의 여자친구가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과 비난에 대한 반박글을 게재했다. 그가 장수원과 함께 젝스키스의 해외 스케줄을 동행한다는 주장이 있었기 때문.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요코하마 근처 갈 생각도, 가지도 않았습니다. 뭐라고 하셔서 안간게 아니라 애초부터 친한 언니랑 여행 목적으로 다녀온거구요, 현재 저는 하고 싶은 일 즐겁게 하며 바쁘게 잘 지내고 있고 그렇게 이곳 저곳 따라다닐 만큼 시간적 여유 없어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왜 콘서트에 오냐, 그럴거면 당신도 돈내고 티켓팅해서 봐라 왜 만날 일하는데 따라다니냐 하는데 네 맞아요. 콘서트 갔었구요. 부산 맛집 촬영 땐 따로 가서 저녁에 생일 축하해줬어요"라며 "방송국 방청갈 때 가서 맨 앞자리 앉혀놨다 이런 말도 있던데 저 방송국 근처도 안갔어요"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 "저는 집에만 박혀서 아무것도 못보고 아무 것도 못하고 살아야 하는지요"라며 "저 범죄자 아니에요. 그래서 숨어 살아야 할 이유도 없고, 제 공간에서 제 표현의 자유 억누르며 살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악플러들을 향해 분노감을 표출하며 "그냥 제 존재만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는 행동, 말 저에 대한 모든걸 싫어하시고 증오하신느 분들 배려할 생각없고 존중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장수원의 여자친구는 장수원과 헤어질 생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제가 스트레스 안받고 욕 안받고 살 길은 헤어지는 것 그거 딱 하나겠죠. 죄송하지만 그럴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얼마든지 욕하세요"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피해는 제가 아니라 제 인스타에 와서 댓글로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제가 누구의 여자친구 인지를 알게끔 이야기하시는분들 아닌가 싶네요. 저는 단 한번도 내 남자친구가 누구다라고 한적도, 사진을 올린 적도 없어요"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편 장수원은 1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약 3년간 열애 중이다. 여자친구는 유명 인터넷 쇼핑몰 모델로 일하고 있다. 장수원은 개인 사업을 진행하며 젝스키스 해외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장수원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