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3 00:57 / 기사수정 2008.09.23 00:57
22일(월) 한국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주말 20일(토)과 21일(일) 전국 7개 구장에서 가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9라운드 경기에서 가장 공격 위주의 경기를 펼친 팀으로 김형범이 2골에 성공하는 활약상을 펼친 전북을 선정했다.
전북은 21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성(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27분 다이치의 골로 앞서다가 후반 34분과 46분 김형범이 프리킥으로만 2골에 성공하는 공격 축구를 펼치며 셀미르가 1골을 만회한 대전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거둔 전북은 19라운드 경기를 가진 14개 팀 중에서 최다 슈팅을 기록한 수원 삼성과 성남 일화에 1회가 부족한 16개 슈팅을 기록하였지만, 가장 많은 유효 슈팅을 기록하면서 슈팅과 유효슈팅에서 앞섰고, 파울 또한 15개가 넘지 않아 감점이 없었다.
많은 슈팅과 많은 골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공격 축구를 확실히 선보이며 팀의 3연승을 기록한 전북은 베스트팀 선정 책정 점수에서 2위 포항 스틸러스에 0.9점이 많은 8.0점을 획득해 지난 ‘삼성 하우젠컵 2008’ 8라운드에 이어서 2번째로 베스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07시즌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삼성전자와 함께 재미있고 공격적인 K-리그를 유도하고자 매 라운드별 ‘하우젠 베스트팀’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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