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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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 서은수 구하려다 총 맞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7.07.22 23: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정재영이 서은수를 구하려다 총에 맞았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15회에서는 폭주하는 이성훈(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 회장(박지일)은 류미래가 치료제임을 직감하고, 부하에게 납치를 지시했다. 류미래 병실에 숨어있던 부하는 이형식(윤경호)을 공격하고 류미래를 납치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이성준(양세종)은 한유라(엄수정)를 보내고 터덜터덜 돌아왔다. 이성준이 자기 때문에 한유라가 죽었다고 자책하자 장득천(정재영)은 이성준 때문이 아니라며 이성준을 다독였다.

박 회장, 박서진(조수향)은 한유라 박사가 이성훈에게 살해당했단 소식을 들었다. 박서진은 이성훈이 자기 때문에 한유라를 처리했다고 생각, 이성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한유라는 자기 집안을 봐주는 검사를 시켜서 이성훈을 빼내주겠다고 했다. 이성훈은 누군지 물었다. 과거 자신과 한유라를 데려간 사람이기 때문. 우병천(정두겸)이란 걸 들은 이성훈은 우병천을 붙잡고 "내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너도 겪게 해줄게. 금방 끝나진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 시각 뺑소니범은 장득천(정재영)의 압박에 박서진이 지시한 일이라고 자백했고, 박서진은 청부살인혐의로 체포됐다. 박 회장은 우병천이 전화를 받지 않자 최조혜(김정은)에게 연락했다. 장득천은 최조혜에게 류미래가 어디로 납치됐는지 알아내면, 박서진을 내주겠다고 거래했다.



류미래가 이용섭의 친자란 걸 확인한 박 회장은 직접 가서 류미래를 보겠다고 했다. 그때 최조혜가 등장, 이야기를 얼핏 들었다. 최조혜는 "전 불확실한 일엔 투자 안 한다. 부장 자리 주면 당장 따님 빼내드리겠다"라고 밝혔고, 박 회장은 "서진이를 내보내면, 그때 검토해보지"라고 응수했다.

덕분에 최조혜는 류미래의 위치를 파악했다. 산영 연구소 지하였다. 또한 출입카드를 복사해 장득천에게 넘겼고, 장득천은 박서진을 내어주었다. 류미래를 만난 박 회장은 "엄마를 만났다니, 이제 아빠를 만나게 해줄까? 부녀상봉 해야지"라며 냉동인간 이용섭을 보여주었다.

류미래는 아빠를 그냥 보내달라고 말했지만, 박 회장은 복제인간을 더 만들 거라며 조롱했다. 류미래는 "당신 뜻대로 되지 않을 거야.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거야"라고 소리질렀다. 박 회장은 당장 류미래를 실험하려고 했지만, 팀장은 "실험체의 건강 악화가 걱정된다. 내일 실험실로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류미래를 위해서였다. 다행히 류미래는 시간을 벌었다.

그때 이성준, 장득천은 연구소에 잠입, 류미래를 데리고 나왔다. 그러던 중 장득천은 총에 맞고 쓰러졌고, 류미래, 이성준은 무사히 빠져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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