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록밴드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자살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LA 검시관 대변인 에드 윈터는 21일(현지시간) 뉴스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베닝턴은 지난 20일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그의 소속사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성명서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고, 멤버 마이크 시노다 역시 "큰 충격과 아픔을 받게 됐다"는 글을 남겼다.
체스터 베닝턴은 지난 2000년 린킨파크 멤버로 데뷔했으며 한국계 미국인 멤버가 있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베닝턴은 최근 몇년간 약물, 알콜 중독과 싸워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체스터 베닝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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