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성훈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깜짝 등장을 하며 여름나래학교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훈은 계곡에서 무지개 회원들을 기다리며 서프라이즈 등장을 위해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다. 무지개 회원들이 오면 걸어가게 될 통로에 수박 두 덩어리를 놓고 산속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성훈은 회원들의 등장과 동시에 트레이드마크가 된 목욕바구니를 한손으로 들고 나타났다. 무지개 회원들은 반갑기도 했지만 일단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놀란 나머지 어안이 벙벙한 모습들이었다.
성훈은 기대했던 반응과 달라 아쉽기는 했으나 금방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 녹아들었다. 예전부터 함께한 회원 같았다.
성훈은 수상 레포츠 시간을 통해 섹시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수영선수 출신이라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입수했다가 잔소리 폭탄을 맞은 뒤 구명조끼를 입고 수준급인 웨이크보드 실력을 공개했다.
물속에서의 성훈의 움직임은 화보를 연상케 했다. 윤현민은 "같은 남자가 봐도 섹시했다"고 감탄을 했다.
상남자 성훈은 박나래를 살뜰히 챙기며 다정한 면모도 드러냈다. 박나래가 구명조끼를 잘 입을 수 있도록 하나하나 도와주고 있었다. 성훈의 챙김을 받은 박나래는 심쿵한 얼굴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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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