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쇼미더머니6' 1대 1 배틀이 종료됐다.
21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상대를 지목해 배틀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쇼미더머니6'는 넉살과 아토가 대결을 펼쳤다. 프로듀서들은 "두 사람 모두 오래 보고 싶었는데 왜 이런 매치가 됐냐"며 이들의 대결에 아쉬워했다. 참가자들도 자체 평가 당시 아토에게 "너무 잘했다"며 "윤미래의 뒤를 이을 거 같다"고 칭찬을 했다. 또 아토를 선택한 넉살에게는 "질 수도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둘의 무대가 펼쳐졌다. 넉살에 이어 래핑을 시작한 아토는 긴장한 나머지 두 번이나 가사 실수를 했고 이에 프로듀서들은 안타까워했다. 최자는 "다른 사람과 대결을 펼쳤으면 실수를 해도 붙였을 거 같다"고 전했고 박재범은 "아토가 실수 안 했으면 결과는 모르는 거다"고 전했다. 이어 넉살이 합격을 하며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면도와 펀치넬로는 마지막까지 1대 1 상대로 선택을 받지 못해 자동적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어 둘의 무대가 시작됐고 동점이 나와 재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두 번째 무대에서 펀치넬로가 랩을 이어가지 못하고 기권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프로듀서들은 "펀치넬로는 랩을 안해서 심사를 할 수 없다"며 면도에 합격을 줬다.
펀치넬로는 개인 인터뷰에서 "사실 무대 올라가기 전에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다"며 "무대에 올라가기 힘들었고 재대결할 생각도 못 했다"고 밝혔다. 또 "제가 가지고 있던 아쉬움 같은 건 이제 음악으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해와 로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한 해는 LA 예선에서 강렬한 래핑과 강한 캐릭터로 화제가 된 로스를 지목했다. 한해와 로스의 무대에 프로듀서들은 "어렵다"며 "너무 멋있고 호흡도 잘 맞았다고" 심사평을 했다. 이어 한 해가 합격을 하며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1대 1 배틀이 종료된 후 프로듀서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오늘은 우리가 평가하는 날이다"며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다이나믹듀오를 시작으로 타이거JK 비지 팀, 도끼 박재범 팀, 지코 딘 팀이 차례로 공연을 했고 참가자들은 이들의 무대에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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