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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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강하늘X박서준, 청춘 대세 콤비가 나가신다(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7.21 19:49 / 기사수정 2017.07.21 20: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하늘과 박서준이 유쾌한 입담을 발산했다.

21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박서준 X 강하늘 '청년경찰' 쇼케이스 라이브가 경찰대생의 조건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들은 하트 포즈로 팬 서비스를 보여주는가 하면 팬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강하늘은 입대를 앞둔 남성팬을 포옹하며 웃었다. 두 사람은 체력 대결을 펼치며 의도치 않게 서로를 안고 브로맨스를 뽐냈다.

8월 9일 개봉하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박서준은 의욕충만 행동파이자 상남자 기준 역을 맡았다. 강하늘은 걸어다니는 교과서인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을 연기한다.

박서준이 작성한 이력서에서 기준의 장점은 의리 빼면 시체, 체력왕이다. 단점은 없다.

그는 "물론 나는 단점이 많다. 기준이 입장에서 작성한 거다. 장점은 굉장히 순수하고 의리 빼면 시체다. 희열과 끝까지 간다. (나와) 싱크로율이 맞구나 생각했다"며 웃었다.

강하늘은 "되게 딱딱한 사람같지만 벗겨보면 허당이다. 순진하고 귀엽다. 인간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 삼아 검도를 시작했는데 '청년경찰' 대본에 검도가 나와 있더라. 내가 만날 수밖에 없는 작품이었나 했다. 조금의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서로의 호흡도 언급했다. 강하늘은 "100점 만점에 101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은 "난 102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서준은 "강하늘을 스크린에서만 보다가 호흡하게 돼 기대가 많았다. 연기를 잘하는 친구라고 생각했고 강하늘 하면 미담 심장이지 않냐. 실제로 보면 어떨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다. 최고였다. 왜 그런 미담이 나오는지 알 수 있었다"고 추켜세웠다.

강하늘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하다. 이렇게 더운 여름에 시원한 영화를 보고 간다는 생각을 할 거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서준은 "겨울에 열심히 뛰면서 촬영했다.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다. 나와 강하늘의 호흡이 굉장하다"며 기대를 모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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