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무한도전'이 역대급 더위를 타파할 피서 특집을 준비한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MBC에서 '무도 썸머 페스티벌'을 촬영 중이다.
'무도 썸머 페스티벌'은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한데 모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는다. 올해 여름 역대 최고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한도전'은 매해 여름 피서 특집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특집이 갑자기 취소되며 계곡으로 게릴라 바캉스를 떠났다. 또 '방콕 특집'에서는 태국 방콕에 가는 줄 알았지만, 옥탑방을 빌려 태국 마사지(?)를 받고 작은 풀에서 물놀이를 하는 등 초저렴한 피서 방법을 보여주기도.
'무한도전-썸머 페스티벌'은 더위에 지친 시청자에게 시원한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방송일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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