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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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트릭, 경미한 우측 내복사근 손상...4주 소요

기사입력 2017.07.20 14:47 / 기사수정 2017.07.20 14:5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수비 중 옆구리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한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재크 페트릭이 검사 결과 우측 내복사근 손상 판정을 받았다.

페트릭은 19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 간 11차전에서 선발로 나섰고 강판 전까지 4⅔이닝 3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5회 선두타자 신본기에게 안타를 내준 페트릭은 이후 병살을 유도해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준우 타석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삼성 구단 측은 20일 "페트릭이 서주 미르 병원에서 MRI 검사 결과 경미한 우측 내복사근 손상 판정을 받았다"라며 "정상 경기 출장까지는 4주 가량 소요되며, 이번주부터 경산 볼파크 재활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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