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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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탬파베이 '앗싸 가오리'

기사입력 2008.09.21 10:24 / 기사수정 2008.09.21 10:24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이젠 약체의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신흥강호로.....'

2008시즌 최고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메리칸 리그의 탬파베이 레이스가 9월 21일(한국시간)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졌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공수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7-2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 날 경기에서 탬파베이의 선발투수로 나왔던 스캇 카즈미어(25)는 6이닝동안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의 특급호투를 벌여 자신의 올시즌 12승(7패,방어율 3.36)의 성적표를 받고 있다.

또한 탬파베이의 노장선수 클리프 플로이드(37)는 3타수, 1홈런, 2안타, 1타점을 같은팀 카를로스 페냐(31, 1루수)는 1안타, 2타점을 세웠고, 주전 포수 디오네르 나바로(25)는 4타수 3안타 1타점의 특급활약을 펼쳐 팀이 승리하는데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현재 92승 61패라는 놀라운 고공비행을 펼치고 있는 탬파베이는 같은 디비전 2위 보스턴 레드삭스(90승 64패)가 남은 8경기에서 만약 전승을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최소 6승 정도를 해야 11년 구단역사상 최초로 디비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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