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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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디비전 챔피언에 오르다

기사입력 2008.09.21 09:34 / 기사수정 2008.09.21 09:34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드디어 이루고야 말았다'

'100년 우승의 한' 시카고 컵스가 한국시간으로 9월 21일 홈구장 리글리 필드에서 펼쳐졌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투타의 비교적 고른 조화로 5-4의 아슬아슬한 신승을 거두며 2시즌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중부 디비전 챔피언을 따내었다.

이날 컵스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테드 릴리(33)는 7이닝동안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올시즌 16승(9패,방어율4.17)째를 기록하였고, 타석에서도 1타점을 추가해 공수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다.

또한 컵스의 스타 1번타자 알폰소 소리아노(33, 좌익수)는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같은팀 마크 데로사(34, 2루수)도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의 큰 보탬이 되었는데 데로사는 현재 20홈런 84타점의 성적을 내고 있어 생애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9회초에 컵스의 마무리투수로 나온 케리 우드(32)는 1이닝동안 1볼넷(베이스 온 볼스)을 내주었으나 1탈삼진과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으며 올시즌 32번째 세이브(방어율 3.38)를 수확하였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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