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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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한수 감독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하고 싶다"

기사입력 2017.07.19 22:2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울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한 삼성 라이온즈의 김한수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9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팀 간 11차전에서 3-0으로 승리,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선발 페트릭은 4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후 옆구리 통증으로 자진 강판됐다. 삼성은 이후 최충연, 장원삼, 심창민, 장필준 4명의 불펜을 차례로 내세워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구자욱, 러프가 각각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투수들이 좋은 투구를 했고, (구)자욱이와 러프가 중요할 때 홈런을 친 것이 큰 힘이 됐다. 후반기 첫 승인데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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