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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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하백의 신부' 사라진 신세경, 남주혁 이러다 수호신 되겠네

기사입력 2017.07.19 06:45 / 기사수정 2017.07.19 00:4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신세경을 구할까.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6회에서는 윤소아(신세경 분)가 하백(남주혁) 앞에서 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렴은 윤소아(신세경)의 목숨을 빌미로 하백의 신력을 시험했다. 하백은 비렴과 무라가 신석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너희들 신석 잃어버렸지. 신석 왜 잃어버렸어"라며 분노했다. 무라는 "쟤가 그랬어. 나는 잘못 없어. 서로 미루자고 한 것도 비렴이야"라며 폭로했다.

당황한 비렴은 윤소아를 풀어줬고, 윤소아는 비렴의 따귀를 때렸다. 윤소아는 매서운 눈으로 하백을 노려봤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하백은 무라와 비렴을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가 윤소아를 기다렸고, 윤소아는 밤늦게 귀가했다. 

윤소아는 "대체 우리 조상이 무슨 죄를 진 건가요. 무슨 죽을죄를 지어서 내 운명, 내 목숨이 당신을 노리개인 거예요"라며 억울해했고, 하백은 "약속하지. 우리 일 때문에 널 위험에 빠트리지 않겠다고. 지켜주겠다고. 그게 신의 본분이니까"라며 사과했다.

이후 하백과 윤소아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졌다. 그러나 윤소아는 하백이 부동산 계약서를 찢어버린 것을 알고 서운해했다. 윤소아는 "지켜준다기에 조금 기뻤어요. 신의 본분이라기에 믿고 싶었어요. 완전하진 않지만 당신이 말한 내 편이 생긴 줄 알았어요"라며 실망했다.

윤소아는 "'한집에 살아서 참 다행이다'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했어요. 어느 날 일어나보면 신기루처럼 사라져 있겠지만 틀림없이 그럴 테지만 아주 잠깐 이렇게 붕 떠있는 것도 좋겠다고. 어리석게도 오늘 조금 행복했어요. 그게 너무 분해서.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신인지 도무지 모르겠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특히 윤소아는 하백에게 등을 돌렸고, 신후예(임주환)에게 연락했다. 이때 트럭이 돌진했고, 교통사고 위기에 놓였던 윤소아가 사라졌다. 하백은 윤소아의 이름을 외치며 절망했다.

앞으로 하백이 윤소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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