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21 00:33 / 기사수정 2008.09.21 00:33
지난 4월 20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발목 골절상으로 필드를 떠나있던 염기훈은 성남제1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성남과의 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20분 루이지뉴를 대신해 경기에 투입되며 정확히 5개월 만에 복귀하게 되었다.
부상의 공백이 너무 길어서였는지, 그라운드에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염기훈은 컨디션이 100%로가 아니었던 듯,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 질문에 대하여 "5개월만의 복귀라 떨렸다. 아직 뛰는 운동만 해서 그렇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더욱 좋아진다"라며 앞으로의 컨디션에 대하여 자신감 넘치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체력을 끌어올리는 훈련만 해서 몸이 무거웠고, 찬스를 무산시켜서 아쉽다"라고 말하며 오랜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견인한 염기훈은 "항상 좋을 때 다쳐서 아쉽고 국가대표에 복귀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국가대표 재 승선에 대한 자신의 열망을 명확하게 드러내었다.
또한 염기훈은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다시 다치지 않는 것을 개인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힌 후, 다음 경기까지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어서 경기에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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