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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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자신감 표출 '이제는 더 높은 곳을 향하여'

기사입력 2008.09.20 23:45 / 기사수정 2008.09.20 23:45

이상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엽] '6강에 안주할 시기는 지났다. 지금은 그때보다 좋은 상태다.'


20일 성남 제1종합운동장에서열린 삼성 하우젠 2008 K-League 19라운드에서 울산현대는 전반 33분 루이지뉴의 골을 앞세워 리그 1위 성남을 1대0으로 꺾었다.

올림픽 휴지기 이후, 리그 경기들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울산현대는 현재 경기를 치르지 않은 FC서울을 승점1점차로 바짝 추격하게 되었다.

성남과의 일전을 승리로 장식한 후, 울산현대의 김정남 감독은 부상선수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 낸 것에 크게 만족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성남을 맞아 이진호와 루이지뉴, 알미르가 제 몫을 해주며 효과적으로 성남을 공략하였고, 성남의 이동국, 최성국, 두두를 맞아 짜임새 있는 수비로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부상으로 주요 선수들이 속속 이탈하는 과정에서도 대체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과 최선을 다하는 노력으로 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김정남 감독은 한때 6강안에만 합류하자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의 팀은 그때보다 더 좋은 상태라고 스스로 팀을 평가하면서 더 높은 순위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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