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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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10만 관객 돌파…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 지지'

기사입력 2017.07.18 13:09 / 기사수정 2017.07.18 13: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내 사랑'(감독 에이슬링 월쉬)이 20대부터 50대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내 사랑'이 개봉 7일차에 10만 명(누적 관객 수 10만3216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내 사랑'의 흥행 레이스는 정통 로맨스의 목말라 하던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재개봉 흥행 열풍을 일으킨 '이터널 선샤인', '노트북'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에 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내 사랑'의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의 원동력은 입소문으로 시작해 일고 있는 N차 열풍과 강력 추천 세례에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내 사랑'을 추천했고, 이 추천 열풍은 자녀가 부모님에게, 부모님은 자녀에게 그리고 남편이 아내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때 등 '내 사랑'을 향한 온 가족의 크로스 추천 열풍이 확대되고 있다.

'내 사랑'만의 진실한 감성의 러브 스토리는 영화의 주요 관람층인 20대를 넘어 50대 관객들의 감수성을 어루만지며 극장으로 발길을 이끌고 있다. '내 사랑'의 관람 관객 중 50대의 비율이 2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에버렛과 모드의 30년이 넘는 사랑의 여정이 아름답게 담겨있는 영화의 러브 스토리는 결혼 생활을 하는 50대 부부에게 사랑의 애틋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들은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운 의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내 사랑'을 자녀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

실제 개봉주 주말 극장가에서는 '내 사랑'을 관람하러 온 50대 부부의 모습이 많이 보였고, 20대 여성 관객들부터 30대, 40대, 50대 부부 관객들이 함께 영화를 보는 아름다운 진풍경이 연출됐다.

'내 사랑'은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에단 호크 분)과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샐리 호킨스)가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가는 로맨스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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