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자신들의 초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에서 엑소 정규 4집 'THE WAR' 컴백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엑소는 새로운 세계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수호는 "지난 세계관을 정리해서 새로운 것을 하는게 아니라 발전시키는 의미다. 우리가 엑소 플래닛이라는 외계에서 온 아이돌이고, 초능력도 쓰고 신선한 콘셉트였는데 친근하게 느껴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만 선생님 말씀대로 지구 말고 외계에서 온 것 만큼 새로운, 지구에서 보지 못한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였다"고 소개했다.
첸은 "희망적이 메시지들이 많다. 지구에 일어난 나쁜 일들을 우리가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앨범은 멤버 첸, 찬열, 백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Ko Ko Bop’은 엑소의 색다른 음악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에너제틱한 레게 팝 장르의 곡이다.
엑소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1일 KBS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 타이틀 곡 ‘Ko Ko Bop’(코코밥)의 멋진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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