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개봉 13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7일 12만412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602만6020명을 기록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사상 최고 스코어를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513만 명을 모으며 흥행한 '미녀와 야수'의 기록을 넘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스파이더맨:홈커밍'은 13일 만에 600만 고지도 넘어서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8일 오전(7시 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현재도 '스파이더맨:홈커밍'은 54.4%의 실시간 예매율로 '박열'(11.4%), '플립'(8.0%), '내 사랑'(5.7%) 등에 크게 앞서 있다.
적수 없는 질주를 이어가던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0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개봉하면서 새로운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에 이어 '박열'이 2만796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23만9691명을 기록했다.
이어 '플립'이 1만8977명(누적 15만3602명)으로 3위에, '내 사랑'이 1만3411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수 9만9410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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