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52
스포츠

'활화산 타선'이 무엇인지 보여준 디트로이트 ··· 텍사스는 최하위

기사입력 2008.09.18 13:37 / 기사수정 2008.09.18 13:37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우린 팀 성적보다는 타격을 중시합니다'

메이저리그 명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한국시간으로 18일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장단 17안타 및 17득점 그리고 9개의 볼넷(베이스 온 볼스)를 기록하며 17-4의 어마어마한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디트로이트의 MVP는 올시즌 플로리다 마린스에서 트레이드된 '신참' 미구엘 카브레라(26, 1루수)였고, 카브레라는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의 알짜배기 활약을 보여주며 자신의 시즌 34번째 홈런도 기록하게 되었다.

5회에 9득점, 6회에 5득점을 낸 디트로이트는 올시즌 3번째로 1경기 17득점 이상을 기록한 팀이 되었다.

한편, 오늘 경기에서만 17실점을 한 텍사스는 현재 5.37의 방어율로 메이저리그 최하위(30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동희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