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에 함께 출연한 젠다야 콜맨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에서 주연을 맡은 톰 홀랜드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젠다야 콜맨과 열애설을 제기했다.
매체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두 배우가 영화에서 친구였을지 모르지만 현실에서는 로맨스를 찾았다면서 열애설을 제기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몰래 만남을 가졌으며 휴가도 함께 즐겼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제기되자 톰 홀랜드와 젠다야 콜맨은 이날 각자 트위터를 통해 부인했다.
먼저 젠다야 콜맨은 "잠깐만. 우리가 같이 여행을 갔다는 대목이 마음에 든다. 하! 나는 몇 년 동안 여행을 간 적이 없다"라고 콧방귀 뀌며 열애설 기사를 반박했다. 이어 콜맨은 톰 홀랜드를 태그하며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톰 홀랜드는 "우리가 출연했던 방송 횟수도 세는 거야?"라고 대답하면서 재치있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톰 홀랜드, 젠다야 콜맨은 '스파이더맨:홈커밍'에서 같은 학교 친구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톰 홀랜드는 극중 스파이더맨(피터 파커) 역을 젠다야 콜맨은 미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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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