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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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박준형의 #BAMM #밀양박씨 #딸 바보

기사입력 2017.07.14 06:50 / 기사수정 2017.07.14 00:5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박준형이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god 박준형, 손호영이 출연해 웃음 가득한 인생토크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BAMM"을 외치며 활기차게 인생술집에 들어온 박준형과 달리 손호영은 그 모습을 보고 고개를 절레 흔들었다. 또 박준형은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전했고 손호영은 "나는 술을 마시면 말을 잘 하게 돼서 인생술집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해 반대 성향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준형은 김준현과 영화 '애니멀즈'를 함께했던 일을 말하면서 본토 발음을 들려줬다. 이어 박준형은 "MBC는 마이 베스트 채널의 약자"라며 뜬금없는 농담을 더졌다. "CJ는 무엇의 약자냐"는 김희철의 물음에 "차이니스 재패니스다"며 "아니면 착한 자식들"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신동엽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며 박준형에게 "그때 그분한테 왜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박준형이 "밀양 박 씨 아니신 분?"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식 중 일어난 사건이다.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모인 자리였고 1부 행사 후 2부 전 쉬는 시간에 당시 대통령과 스타들의 셀카 타임이 진행하고 있었다"고 사건의 전말에 대해 토크를 시작했다.

이어 "그 순간 박준형이 오더니 '누나 누나'라고 말하며 혼자 헤드락에 가까운 스킨십을 하더라"고 전했다. 또 "'누나 나도 박 씨에요. 밀양 박 씨'라고 말했더니 '저는 고령 박 씨입니다'라며 갔다"고 전해 아찔했던 당시의 기억을 들려줬다. 이에 박준형은 "내가 언제 또 대통령이랑 사진을 찍어보겠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과 손호영은 god를 함께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준형은 "당시 영화 '비트'의 스타일리스트였던 친누나의 소개로 나를 알게 된 분 때문에 한국에 왔다"며 "한국에 와서 그룹을 하고 싶다고 말해 사촌 동생 데니를 합류시켰고 데니의 소개로 손호영과 같이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박준형은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다. "무릎이 약해질 정도로 너무 귀엽다"며 "조그마한 통통한 순대 같다. 몰랑몰랑해서 만지고 싶은데 아플까 봐 그걸 자제한다"고 말했다. 이후 딸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SNS를 공개했고 이어 15줄 이상 되는 스팸급 해시 태크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BAMM이 너무 많아서 SNS에서 뱀 나오겠다"고 농담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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