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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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더빙판 김성호 감독 "지창욱·김소현, 연기 열정 높아"

기사입력 2017.07.13 14: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새해 첫 흥행 대작으로 주목받은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더빙판이 오늘(13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의 관람포인트를 짚어주는 '더빙판 매력탐구 영상'이 공개됐다.

김성호 감독은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많고, 노력하는 부분들도 굉장히 컸다"며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배우 지창욱, 김소현, 이레와의 작업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원작의 감동이 여전 하거나, 좀더 클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고 소회를 밝힌 감독은 "배우와 캐릭터가 맞닿아 있는 부분을 잘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연출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개봉 전 더빙판의 일부 장면을 첫 관람한 박혜은 맥스무비 편집장은 "남녀 배우의 목소리가 합쳐지는 순간들이 굉장히 중요한데 잘 살려져 있다. 목소리에서는 당장 그 배우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아마 걱정하셨던 부분들을 훌훌 날려줄 수 있을만한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너의 이름은.' 더빙판은 13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주차 스페셜 특전으로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해볼 수 있는 한정판 타투 스티커가 증정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일부 지점에서 소진 시까지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영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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