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정식 데뷔 전부터 강력한 위엄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오후 인터파크를 통해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 티켓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됐다.
최근 워너원이 거대 팬덤을 누리게 된 것은 물론이고 대중성까지 얻어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됐는데, 결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인터파크 측에 따르면 이날 최고 트래픽은 웹 41만, 모바일 34만을 합산한 총 75만이었다. 접속을 시도했지만 이용자가 너무 몰려 아예 페이지에 접근하지도 못한 네티즌들까지 포함하면 총 100만 트래픽은 족히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쇼콘은 티켓 예매 사이트가 오픈된 오후 8시 전석 매진됐고, 이후 약 200만원 상당의 암표가 등장하기도 했다. 워너원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그러나 팬클럽을 상대로 한 선예매가 이 같은 놀라운 결과를 도출해낸 만큼 일반 예매 시작 시에도 접속 폭주 및 연달은 매진 사태가 이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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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