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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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빈 측 "JBJ 합류 불투명? 아직 결정된 내용 없다"

기사입력 2017.07.12 15:14 / 기사수정 2017.07.12 15:1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팬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그룹 JBJ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YG케이플러스 연습생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권현빈의 합류 여부만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근 권현빈을 비롯해 노태현, 김태동, 김상균, 김동한, 김용국, 타카타켄다 등 JBJ 멤버로 거론되고 있는 각 소속사 관계자들은 미팅을 갖고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유독 권현빈 측만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모델로 활동해온 경력과 인지도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하반기 진행되는 패션위크 스케줄을 소화히기 위해 다른 일정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이와 관련, YG케이플러스 측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JBJ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내용이 없다. 권현빈 본인의 의사와 회사 고위 관계자들의 의견이 중요하다. 현재 여러가지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JBJ는 오는 9월께 신곡을 발표하고 데뷔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권현빈을 제외한 다른 6명의 멤버들은 사실상 활동을 확정지었다.

JBJ의 데뷔를 위해 CJ E&M과 로엔 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들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 계약이 성사되면 본격적인 연습 등에 들어간다. 이에 대해 로엔 측 관계자는 "데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조율할 내용이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JBJ는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에서 탈락한 일부 인기 멤버들이 포함된 그룹이다. 일부 팬들이 이들의 데뷔가 무산된 것에 대한 속상함으로 가상의 그룹을 만들었다. 당초 '켄콜태균소호빈'으로 불렸던 이들은 이후 JBJ(Just Be Joyful, 정말 바람직한 조합)이란 팀명을 부여받게 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노태현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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