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감독 존 왓츠)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6만6950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408만5156명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지난 주말 3일간 26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폭발적인 관객동원을 기록 중이다. 12일 현재 예매율 또한 41.6%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놓지 않는 모습이다. 당분간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파죽지세 흥행은 계속될 전망.
2위는 '박열'이 차지했다. '박열'은 지난 6월 28일 개봉 이후 꾸준히 1,2위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다. 이날 4만511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93만610명을 기록했다. 200만 관객을 눈앞에 둔 것.
오는 8월 2일 개봉인 '택시운전사'가 1만 7천여명으로 깜짝 3위를 차지했다. 언론시사회에서의 호평에 이어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 전략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4위와 5위는 각각 '옥자'와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가 차지했다. '옥자'는 일일관객수 7004명(누적관객수 22만7529명),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는 일일관객수 6787명(누적관객수 257만9516명)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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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