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6 11:57 / 기사수정 2008.09.16 11:57
공격력의 팀 보스턴 레드삭스가 한국 시각으로 16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펼쳐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려 홈런 6방과 장단 11안타를 포함해 13-5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의 MVP는 단연 데이비드 오르티즈(34)와 다이스케 마쓰자카(29)였다.
오르티즈는 1회 초 2사 주자 2명 있는 상황에서 상쾌한 쓰리런 홈런포를 터뜨렸고, 마쓰자카는 5이닝 동안 7개의 탈삼진과 1실점의 호투를 하며 올 시즌 17승(2패)을 챙겼다.
또한, 팀의 새로운 거포 제이슨 베이(31)도 자신의 시즌 30호 홈런을 팀에 선사했고, 같은팀 케빈 유킬리스(30)도 2안타 3타점의 알토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려울 것 같았던 탬파베이 원정에서 먼저 기선제압을 한 보스턴(승률 .593)은 이제 탬파베이(승률 .595)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2리 차이가 나고 있다.
[사진 (C) MLB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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