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안경남 기자] 우디네세와의 세리에A 2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아마우리가 팀의 승리를 이끌어 기쁘다고 밝혔다.
시즌 개막전에서 피오렌티나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유벤투스는 이날 홈에서 우디네세를 1-0으로 꺾고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양 팀을 통틀어 유일한 득점포를 쏘아 올린 아마우리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팀이 승점 3점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 나의 가족과 팀 동료들에게 이 골을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벤투스는 훌륭한 공격수들이 많다. 트레제게와 델 피에로 그리고 이아퀸타 등 언제든지 득점포를 가동할 선수들이 즐비하다”며 유벤투스의 다양한 공격자원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리그에서 6위(1승1무)를 기록 중인 유벤투스는 UEFA 수퍼컵 우승팀인 러시아의 제니트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유벤투스 구단 홈페이지]
안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