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우린 요즘 너무 잘나가."
최근 5연승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LA 에인절스가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4-3의 어려운 승리를 거두었다.
1회말에 2점을 먼저 얻은 에인절스는 1점씩 야금야금 추격한 시애틀에게 2-2의 동점을 허용했고, 급기야 9회 초 3-3 상황까지 가버리는 알수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에인절스의 '날쌘돌이' 숀 피긴스(31)가 끝내기 안타를 치며 자신의 시즌 22타점과 동시에 팀승리의 영웅이 되었다.
또한, 에인절스의 새로운 중심타자 마크 테익세이라(29)는 2-2 동점상황이던 6회말 정가운데를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올 시즌 홈런 30호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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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