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이 베이비복스에 애정을 드러냈다.
심은진은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부띠크모나코(BOUTIQUE MONACO) 지하 1층 카페 라뮤즈(LAMUSE)에서 첫 번째 포토에세이 아트북 'hello, Stranger.' 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연다.
작가로 변신한 배경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첫 번째 작품집을 향한 소회를 밝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이지, 이희진, 간미연, 윤은혜 등 심은진과 지난 2000년대 초반 가요계를 이끈 그룹 ‘베이비복스(Babyvox)’ 멤버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낸다.
심은진은 “순간순간, 내가 느낀 찰나의 감정이 책을 접하는 누군가에게 단 한순간이라도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낸 것처럼, 작가와 독자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서 공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가 베이비복스 데뷔 20주년 되는 해다. 작가로 새로운 출발을 영원한 삶의 동반자인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심은진의 첫 번째 포토에세이 아트북 'hello, Stranger.'는 지난 1일 전국 주요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오랜 연예계 생활을 거치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의 모습을 비롯해 연예인 심은진이 아닌 인간 심은진의 진솔한 감성과 찰나의 기록 등을 사진과 스케치, 에세이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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