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가 적수없는 주말드라마의 위엄을 자랑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이상해' 38회는 전국기준 3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7회 방송분(28.8%) 보다 3.7%P 상승한 수치이자 독보적인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킨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영실(김해숙 분)이 안중희(이준)에게 진실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안중희는 유전자검사 결과를 변한수(김영철)에게 보냈지만, 이를 대신 받은 나영실이 안중희를 찾아가 "죽을 죄를 졌습니다"라며 사과하며 오열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13.0%를, '도둑놈, 도둑님'은 11.9%를 기록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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