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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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우새' 연정훈♥한가인, 13년차 결혼생활 전격 공개

기사입력 2017.07.10 06:48 / 기사수정 2017.07.10 01: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연정훈이 한가인과 결혼 생활을 전격 공개했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가인과 결혼생활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수홍 엄마는 연정훈을 보자마자 "어떻게 그렇게 예쁜 와이프를 만났냐"라며 한가인을 언급했다. 건모 엄마 역시 "똑똑해 보인다. 어디서 그렇게 예쁜 와이프를 얻었냐. 우리는 심통 난다"라며 칭찬했다.

또 신동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연예인 가족이다. 결혼했을 때 한가인 씨는 대부분 남자들이 정말 좋아했다. 결혼할 때 도둑놈이라고 했다"라며 소개했고, 서장훈은 "간장게장이랑 비교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서장훈은 "(한가인 씨가)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뭐라고 하더라"라며 궁금해했고, 연정훈은 "흔쾌히 나가라고 했다. 장모님이 좋아하신다"라며 밝혔다.

연정훈은 한가인과 결혼생활에 대해 "밀당의 귀재다. 결혼한 지 13년째인데 13년 동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신혼 초에는 (통금시간 12시를 넘으면) 스킨십에 제한이 있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장훈은 "사전에 듣기로는 연정훈 씨가 스킨십을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한다. 그러니까 징계를 그걸로 내린 거다"라며 놀렸고, 신동엽은 "아예 금지가 아니라 제한을 둔다는 게 더 무섭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연정훈은 "더 무서운 게 있다. 늦은 시간만큼 난이도가 바뀐다. 위반을 하면 시간이 또 늘어난다"라며 덧붙였다.

게다가 연정훈은 흥이 넘치는 박수홍의 영상을 지켜보다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연정훈은 "아내가 친구들이랑 작은 클럽을 갔다가 우리 집으로 데려갔다. 그대로 부산에 기차를 타고 간 적이 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서장훈은 "한가인 씨가 흔쾌히 같이 간 거냐. 말리면서 어쩔 수 없이 간 거냐"라며 물었고, 연정훈은 "흔쾌히 갔다"라며 답했다.

이후 한가인에 대한 질문은 끊이지 않았다. 건모 엄마는 "한가인 씨도 돈을 벌지 않냐. 연정훈 씨가 버는 건 한가인 씨가 관리하냐"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연정훈은 "전체적인 그림은 와이프가 한다"라며 고백했다.

신동엽은 "아침은 한가인 씨가 차려주냐"라며 질문했고, 연정훈은 "아침, 점심, 저녁 거의 다 먹는다. 요리 잘한다. 맛도 괜찮다"라며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요리까지 잘하면) 반칙이다"라며 툴툴거렸다.

특히 연정훈은 한가인과 관련된 질문이 나올 때마다 환한 미소를 짓는 등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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