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9.13 19:37 / 기사수정 2008.09.13 19:37
장외룡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드라간이 결장하고 상대 미드필더가 강하다 보니 상대 공간을 노렸다.”라고 말하면서 “의도했던 대로 경기가 잘 운영되었지만, 사이드 선수들이 많이 뛰다 보니 힘이 들어 강한 공력력을 펼치지 못한 것”이 0-0 무승부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날 경기가 7위 경남을 상대하고, 6위인 포항 스틸러스와 승점이 2점차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중요한 일전이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없다고 말했다.
“다른 팀들의 상황을 볼 필요가 없다.”라고 말하면서 “우리 갈 길을 간다.”라며 시즌 일정에 맞춰 세운 계획에 따라 팀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목표가 분명함을 다시 한번 밝혔다.
특히 장외룡 감독은 “선수들의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한 장외룡 감독의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 17일(수) FC 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삼성 하우젠컵 2008’ 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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