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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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아스트로, 박보람 누르고 첫 승…상쾌함 가득

기사입력 2017.07.08 18: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불후의 명곡'에서 첫 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아스트로, 박보람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아스트로는 다양한 파란색 계열 의상을 입고 등장,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로 무대를 선보였다. 여름날의 파도 같은 상쾌함이 가득한 무대였다.

아스트로의 무대 후 비투비 육성재는 "무더운 여름날 수분을 보충해주는 이온음료 같은 무대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한 박보람은 인터뷰서 "TV를 보면서 여기서 노래하고 싶다고 생각도 많이 했고, 꼭 나와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박보람은 손지창의 '혼자만의 비밀'을 선곡, 아름다운 목소리와 섬세한 감성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 무대였다. 

아스트로, 박보람의 대결 결과 아스트로가 369점을 받으며 두 번째 출연 만에 첫 승을 올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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