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황재균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이어 무안타로 침묵했다.
황재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일 경기에 이어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타율은 2할2푼7리에서 2할까지 하락했다.
마이애미 선발로는 댄 스트레일리가 등판했다. 황재균은 2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플라이를 기록했고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3구만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출루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9회말 디나드 스팬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1-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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