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어린이 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약 11억 원)를 사용한다.
7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엔턴테인먼트 투나잇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피스 오브 미' 투어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을 어린이 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며 "100만 달러(약 11억 원)의 돈이 모였으며, 이는 미국 네바다 주 어린이 암 재단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캠퍼스 시설 설치에 사용된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성명서를 통해 "내가 했던 많은 일 중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다. 나는 그동안 연예인의 지위를 이용해 큰 돈을 모았다"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돈을 쓸 수 있음에 의미를 부여한다"고 전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달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라이브 인 서울 2017'(BRITNEY SPEARS LIVE IN SEOUL 2017)로 데뷔 18년 만의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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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